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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명 : 나비의 꿈
(※잠깐만요~! 빛나눔 신청시 아래 양식의 내용을 꼭~! 작성해 주시길 바랍니다~ ^^)
담당자명 : 김**
빛 신청하기 :
지난 달에 응모했었는데 안타깝게 당첨되지 못했네요....
이번 달에도 다시한번 도전해 봅니다!! 이번 달은 꼭 됬으면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충청남도 공주시의 공주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김**이라고 합니다!!! 저희 활동을 소개하기에 앞서 많은 사람들에게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시는 대한계전에 감사를 표합니다. 작년에 저희의 활동을 가장 객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저희의 활동이 보도된 신문기사 중 일부의 링크를 첨부합니다.
http://m.insight.co.kr/news/149521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ec&sid1=102&oid=028&aid=0002405424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ec&sid1=102&oid=052&aid=0001134177링크를 첨부하기는 했지만 지금부터는 제가 직접 저희의 활동을 써보려고 합니다. 긴 글을 써본 경험이 부족하여 다소 미숙한 부분이 있겠지만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희 동아리는 작년부터 아직 해결되지 않은 위안부 문제의 옳바른 해결을 위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2학기가 시작될 무렵 당시 저는 한국사 수업시간과 사회 수업시간에 위안부에대해 배우게 되었고, 이로인해 위안부 문제에 관해 관심이 부쩍 늘어나고 있었습니다. 이때 저는 저와 의견이 맞는 친구 2명과 함께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한 활동을 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저희는 토의 끝에 학생 신분인 저희가 할 수 있는 것들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아픈 역사를 '잊지않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때문에 저희는 위안부를 상징하는 나비 배지를 구입하여 주변인들에게 나눠주고, 배지를 받은 사람들이 위안부 문제를 잊지않게 하는 것을 2017년의 목표로 삼고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가장 먼저 저희가 했던 일은 배지 구입을 위한 자금을 모으는 것이였습니다. 저희는 자금을 벌기 위해 학교 안에서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저희의 계획과 목표를 주변 친구들과 선생님들께 말씀드리니 많은 분들이 흔쾌히 기부를 해주셨고 바자회를 통해 60만원을 벌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계획대로 나비 배지를 400개 구입하였고, 이를 저희가 구입한 가격보다 싼 가격으로 먼저 공주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판매를 하였습니다. 저희 학교에 판매를 한 후 남은 배지는 인근에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공주 사대부고)에 직접 간 후, 이 역시 저희가 구입한 가격보다 싼 가격으로 판매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배지 400개를 모두 판 후 결과적으로 38만원 정도가 남게 되었습니다. 비록 원가보다 배지를 싸게 팔아서 이윤을 남기지는 못하였지만, 위안부 할머님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의미있는 활동을 한 것 같아서 마음만큼은 뿌듯했습니다. 2018년이 되고 저희는 남은 금액을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 하던 중 시내버스에 위안부 관련 광고를 부착하기로 하였습니다. 시내버스에 광고를 넣으면 시민분들이 위안부 광고를 보고 많은 것을 느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광고 회사에 찾아갔지만 38만원은 버스 광고를 하기에 턱 없이 부족한 금액이었습니다. 저희는 실례를 무릅쓰고 광고 회사에 적은 금액이지만 1달만이라도 시내버스에 광고를 부착해 달라고 부탁드렸고, 다행이도 저희의 활동을 기특하게 봐주신 광고 회사 사장님께서 저희의 광고를 시내버스에 부착하여 주셨습니다. 덕분에 최근까지도 소녀상 사진과 함께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됩니다. 할머니들의 아픔을 함께 기억해요. 우리!'라는 문구를 담은 버스가 공주시내를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버스 광고를 낸 후 저희의 활동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습니다. 가장 먼저 주변 친구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고, 언론에도 보도되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부 문제를 알리게 되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뜻이 맞는 친구들이 여럿 더해져 본 동아리를 개설하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위안부 할머님들을 잊지 안겠다는 서약서와 故김학순 할머님이 생전에 하신 말씀인 '우리가 강요에 못이겨 했던 그 일을 역사에 남겨 두어야 한다.'라는 문구가 담긴 명함을 만들어 이 명함을 배부하고 있습니다.1년동안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이전처럼 그리고 다른 고등학생들처럼 책상에 앉아 공부만 했다면 어쩌면 평생 해 볼 기회가 없을 지도 모르는 값진 경험을 많이 해 보았다고 생각합니다. 직접 업체에 물품을 주문해 보고 직접 광고를 달아보고 언론 인터뷰도 해보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깨달은 점이 하나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위안부 문제를 잊지안게 하기 위해서는 아직 정말로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위안부 문제를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가슴으로는 느끼지는 못 합니다. 정말로 작은 관심과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가지고 온다는 사실을 모른체 그들의 손과 발은 문제해결을 위해 아무것도 하고있지 않고 있습니다.그렇기때문에 저희의 지속적인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였고, 동아리 회원들과 많은 토의를 가졌습니다. 마땅히 좋은 의견이 나오지 않던 상황에서 우연히 로고라이트를 이용해 바닥에 광고를 하는 업체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 광고를 보자마자 우리도 저 활동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곧 바로 다른 동아리원들과 상의를 했고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줬습니다. 여러 제품을 알아보던 중 대한계전을 알게되었고, 마침 이처럼 좋은 기회를 알게 되어 신청서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공주고등학교는 야구부를 포함한 기숙사생이 약 350명 정도가 됩니다. 이렇게 많은 인원이 늦은 밤 학교 곳곳을 돌아다니지만 학교에는 미처 빛이 닿지 못하는 곳이 다수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런 공간은 자연스럽게 학생들이 범죄에 노출되는 장소가 되었으며 어떤 공간은 학생들이 일탈 행위를 하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저는 이 어둠의 공간을 대한계전과 함께 따뜻한 메세지를 이용하여 밝은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위안부 할머님들을 기리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소녀상을 세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저희 동아리도 소녀상을 세우고자하는 계획을 했었는데요. 마음만 같아서는 교장선생님의 허락을 맡고 학교 안에 소녀상을 세우고 싶지만 소녀상을 세우기 위해서는 너무 많은 금액이 든다는 사실을 알고 이 계획은 좌절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직접 소녀상을 세울 수 없다면 로고라이트를 이용해 소녀상을 세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저희는 로고라이트를 학교 곳곳 빛이 들어오지 않는 곳과 공주 시내에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하고 싶습니다. 로고라이트에는 아까 말씀들였던 소녀상과 함께 위안부와 관련하여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환기할 수 있는 문구를 담고싶습니다. 제 글 솜씨가 많이 부족하다보니 이야기가 간결하고 명료하게하지 못해 정말로 죄송합니다ㅠㅠㅠ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긴 글이 되어서 읽으시면서도 힘드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ㅠㅠ하지만 저희 동아리가 이렇게 긴 글을 쓸 정도로 그만큼 간절하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저희 동아리는 대한계전과 함께 세상을 밝히는 희망의 메시지를 빛으로 전달해나가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뜻 깊은 이벤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면서, 조만간 좋은 소식으로 다시 뵈면 좋겠습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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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눔을 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고 좋은 날 되세요.
-로고라이트 대한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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